엊그제 찬 겨울 밀고 봄 세상 열었는데
문득 오월 바람은 여름을 끌어내네.
별처럼 스러지는 들꽃의 푸른 노래.
진한 아쉬움으로 숲에 들어가
길러낸 바람과 숲의 정령을 만나라.
숲은 춤추고 꽃은 다시 살아 핀다.
보이지 않는다고 소멸은 아닐 지으니.
슬퍼하지 말아요, 꽃은 시나브로 필지으니.
반짝이는 바람꽃은 늘 살아 있을 지으니.
글을 쓴다는 것은 내면을 보이는 것, 사실 부끄럽습니다. 가지고 있는 게 적습니다. 만약, 어쩌다 한 분이라도 봐 주고 격려해 주시면 좀더 나은 글을 쓸 수 있으리라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