處暑(처서)

by 신화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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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천 삼복 뜨거운 밤

잠마저 뺏어가고

사방천지 모기떼는

하늘하늘 나르는고.

오매불망 흰 바람

어찌 고이 잠 들었나.



이리 뒤척 저리 뒤척

긴긴밤 겨운 찰라

좁다란 창틀 너머

나직한 귓도리 귓도리

귀뚜라미 등어리엔

處暑 君子 올라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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