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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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에 공감하고 슬픔에 위로해 줄 수 있는 우리라면 좋겠다.
그런데
'누군가가 저렇게 행복할 동안
나는 도대체 뭘 하고 살았나?'
이런 생각에 빠져들면 마음이 괴로울 거야.
진심으로 환영하기 힘들다는 기쁨도 나누었기에
슬픔을 나누는 건 지극히 당연하기만 하다.
인스타그램, 짧은 글귀. 이혼 고려 중인 친구에게 | 친구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겼다. 결혼 생활이 늘 좋을 수만은 없지만. 그래서 몇 번씩 '이 결혼을 깰까 말까?' 고민하기도 한다지만. 막상 마지막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한 번쯤은 멈칫'하게 될 것이다. 결혼생활이 더러워진 빨랫감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지저분해진 부위만 살금살금 비누칠해서 비벼 빨아 세탁기에 넣고 돌릴 수 있다면. 새하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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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더라도 차근차근 발걸음을 옮기는 중입니다. 언젠가는 원하는 그곳에 가닿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