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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회색고양이 Dec 02. 2019

소중한 것

 



사찰과 정원과 나무와 꽃과 동물과 

섬 이름의 유래

문득 알고 싶어진 

모든 작은 것들 


외롭고 고요한 자연 

옆구리엔 심심한 영혼을 달래줄 시집

쫄래쫄래 따라오는 바보 같은 흰색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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