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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와 우울증이 만났다.
15화
누군가 날...
by
이서진
Jun 27. 2021
곤경에 처할 때마다
불현듯 나타나 여주인공을 구해주는
남자 주인공처럼,
누군가 날,
어디론가 데리고 가주면 좋겠다.
슈퍼맨처럼 나타나
나의 고민, 과거의 시간을 모두 잊을 수 있는 전혀 다른 세상으로 데리고 가주면 좋겠다.
저 밑바닥에, 구겨진 채 처박혀 있는 나를
발견하고 꺼내 줄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
온몸에 묻은 먼지를 탈탈 털어주며,
'괜찮다'라고 말해 줄 누군가 있으면 좋겠다.
기쁜 마음 숨기고, 모르는 척 따라나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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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Book
INFJ와 우울증이 만났다.
13
통제권
14
당신의 아이는 '개'입니다.
15
누군가 날...
16
시간의 흔적.
17
남편이 친정부모님 용돈을 끊자고 했다.
INFJ와 우울증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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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사춘기는 엄마가 먼저 할게> 출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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