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ing Bites 1. 자영업자를 위한 마케팅 119 (11)
# 1.
분명 미장원인데, 손님이 염색이나 파마를 기다리는 동안 발마사지와 손톱 손질을 더 해준다. 네일아트는 물론 별도 요금을 내야 하지만, 손님은 파마를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 내에 두 가지를 한꺼번에 손쉽게 할 수 있다.
# 2.
이번엔 이발소다. 여자 위주 미용실이 ‘뻘쭘’한 남자들을 위해 고급 이발소를 열어, 아빠가 아들을 데리고 찾을 수 있게 했다. 아들이 머리 자르는 동안 아빠는 아들 옷이나 자신의 수트를 함께 살펴본다. 즉 남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패션’을 완성하는 토털 뷰티숍이다.
내게 옷을 팔지 마세요
매력적인 모습에 대한 기대를 파세요
내게 장난감을 팔지 마세요
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팔아주세요
내게 물건을 팔려 하지 마세요
대신 당신의 꿈과 느낌과 자부심, 일상의 행복을 팔아주세요
- 마이클 르뵈프, <평생 고객을 만드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