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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장금 Aug 14. 2021

적게 먹어도 살찌는 이유 1 (아이스아메리카노)

이유 없이 갈증이 나고 살마저 찌기 시작했다면 아주 심각하다.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셔야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당신.

그 아이스커피가 하루를 시작하는 루틴이자 하루를 견디는 에너지일 것이다.

필자도 커피를 너무나 너무나 사랑한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조금씩 이유를 알 수 없는 갈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먹은 것도 별로 없는데 살이 계속 찌고 있다면?

갈증의 단계를 넘어 하루가 다르게 몸무게도 불어 가고 있다면 문제가 좀 심각하다.

하루 수리터의 물을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아 괴로운 당신이라면,  

가장 먼저 할 일은 그 매력적인 커피와 빵부터 끊어봐야 한다.  






갈증이 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몸 안에 쌓인 독소 때문이다.

현대인의 식생활은 제 아무리 건강식을 해도 필연적으로 독소가 쌓이게 되어 있다.

속도의 차이는 있을 테지만 그 누구도 독소를 피해 갈 수는 없다.


독소가 몸 안에 유입되면 우리의 면역은 1차적으로 독소들을 물감옥에 가두어 놓는다. 

그렇게 해야 독소가 체내에서 별다른 소란을 일으키지 못하고 물과 더불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독소를 가장 현명하게 다스리는 방법은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다.

항상 갈증이 난다면, 당신의 몸에 독소가 가득하다는 신호다.

갈증은 독소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신체 면역이 요구하는 방어책이다.  




그럼 커피가 도움되지 않느냐고?

 

모든 차는, 특히 커피는 강력한 이뇨작용을 일으킨다.

즉, 커피를 한잔 마시면 몸 속에서 3-4배의 수분이 함께 배출되어 버린다.

물 대신 커피를 마시면 물을 3-4배는 더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 도움되지 않는 것이다.

더군다나 독소들은 따뜻한 것에는 힘을 잃지만 찬 것에는 힘을 얻는다.

매일 아이스커피를 마시면 신체의 주인인 나는 점점 힘을 잃고 독소들은 힘을 얻는 탄탄한 환경이 조성된다.  






갈증은 독소로부터 내 몸을 지키기 위한 신체의 요구다.



몸에 들어간 독소를 다시 체외로 빼내려면 반드시 물을 타고 나와야 한다.

이는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단계

약한 독소들로 한 겹의 물감옥만으로도 바로 체외로 배출된다.
맑은 콧물, 설사, 맑은 땀, 재채기, 가벼운 발진 등이다.


2단계

강한 독소들로 한 겹의 물감옥으로 꼼짝하지 않는다.
똑똑한 우리 몸은 더 많은 물을 끌어모아 물감옥을 겹겹으로 만든다. 이것이 점액 플라크다.
점액질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이 가래, 끈적한 콧물, 진한 땀, 두드러기이다.   


3단계

아무리 열심히 물감옥을 만들어도 절대 나가지 않는 놈들이 있다.
이런 놈들은 물감옥을 자체적으로 파괴해버린다. 점액질을 넘어 완전 딱딱해진다.
딱딱해진 변비는 독소의 농축된 덩어리다. 돌처럼 굳어있다.



*독소가 어떤 형태로든 체외로 배출되는 것은 신체 내 면역이 열일을 해서 독소를 밖으로 쫓아낸 것이다. 

아주 반가워하며 면역을 격려해야 하는 순간들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조금 불편하단 이유로 감기약이나 피부과 약을 먹어 도로 집어넣어 버린다. 

면역이 힘겹게 밀어냈는데 몸의 주인은 그 면역을 정면으로 방해한다. 

힘겹게 쓰레기를 모아 밖에 내다 버렸는데 주인이 쓰레기통을 가져와 도로 방안에 한가득 부어 놓은 꼴이다. 

그것도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서 말이다. 



https://brunch.co.kr/@himneyoo1/966




살이 찌는 것은 독소의 영역이 점점 확대된 것이다. 


독소가 빠져나오지 않고 체내에 계속 물감옥 상태로 머물고 있는 게 물살이다.

물살은 흐물거릴 수도 있으나 탱탱할 수도 있다.

독소가 빵빵하게 들어차 있으면 몸이 탱글탱글하다.

살의 탄력이 있다고 근육이라 착각하면 안 된다.



당신은 살리고 독소는 죽이는 음료를 마셔야 건강해진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독소에게만 먹이를 주는 것이다.)



계속 갈증이 나는 건 독소로부터 내 몸을 보호하기 위한 신체의 요구사항이다. 

이를 없애려면 독소는 싫어하고 당신의 갈증은 해소하는 똑똑한 음료를 선택해서 마셔야 한다.


갈증해소에 좋은 차는 업다.

모든 차는 이뇨작용을 지니고 있다.

한잔의 차를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수분을 오히려 빼앗기므로 3-4배의 물을 보충해줘야 한다.


#갈증이심하고소변이자주마렵다면


가장 최악은 아이스아메리카노이다.

커피는 강한 이뇨작용을 지니고 있다. 

독소는 차갑고 달달한 것을 아주 좋아한다. (아이스아메리카노 + 빵)

때문에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당신의 갈증을 부추기는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차고 달고 이뇨작용이 많은 음료를 마시면 독소가 몇 배로 늘어나 갈증은 점점 더 심해진다.


#갈증해소에좋은차


독소는 죽이면서 당신의 갈증만 해결해주는 음료는 따뜻한 생수다.

생수를 끓여서 보온병에 넣어 다니며 종일 따뜻한 물을 마셔야 갈증이 해소되고 살도 빠진다.

  

#갈증해소에좋은음료 




https://brunch.co.kr/@himneyoo1/693


https://brunch.co.kr/@himneyoo1/271

 

https://brunch.co.kr/@himneyoo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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