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나
둘
셋
넷
숨을 멈추고, 하나 둘
다시
다섯
여섯
일곱
여덟
그리고 다시 하나
생이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죽고 살기를 반복한다
부풀어 오르는 배는
생을
서서히 가라앉는 배는
죽음을
잔잔해진다
성난 내 가슴속 누군가도
휘몰아치던 내 머릿속 파도도
가벼워진 내 몸은 떠오르고
나를 바라본다
오늘은 잘 자기를
모든 걸 잊기를
두려움을 잊기 위해
잔잔한 마음이 되기를.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서점 <지혜의서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고, 그런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