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닝 크루거 효과를 보고
더닝 크루거 효과에 대해
책에서나 인터넷 글에서
종종 접하는 개념이다.
"실력이 없는 사람이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뛰어난 사람은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현상"
라고 한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라는 옛 속담과도
비슷한 결이다.
보통 더닝 크루거 효과를
설명하는 그래프는 위 이미지와 같이
과장되어 있지만,
실제 연구 결과에서는
아래 그래프처럼 실제 효과는
다소 완화되어 있다.
조직 생활을 하다 보면
'내 말이 무조건 옳아'
라고 단언하는 사람을 보곤 한다.
막상 옳지 않음이 증명되면,
온갖 핑계와 자기 합리화를
늘어놓길 시작한다.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되면
그 사람이 설령 옳은 말을 하더라도
믿을 수 없게 된다.
'내가 옳다'는 말을 하는 사람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을 수도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을 더 믿게 된다.
조직 또한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함께 답을 찾아갈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