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타서 좋긴 좋구나.
조카에게 월급 타고 장난감을 사줬다. 비싼 건 아니지만, 내가 땀 흘려 번 돈으로 조카에게 장난감을 사주니, 진짜 기분이 날아갈 듯이 기뻤다. 조카에게 다음에는 더 비싼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귀엽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라나는 조카를 보며, 조카에게 장난감을 사주니 진짜 행복했다. 조카는 이 순간을 나중에 기억이나 할까? 기억할지 못할지 모르겠지만, 이 순간순간 조카와 장난감을 사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게 기쁘고 행복하고 좋다. 앞으로도 돈을 벌면, 조카에게 장난감을 사줄 수 있는 멋진 이모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