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반응 첫 번째는 싸우기 반응입니다.
요즘 지리산에 곰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곰을 만나게 된다면 스트레스 호르몬과 아드레날린이 방출이 되면서 싸우기 반응을 준비하게 되는데요, 소리를 크게 내서 곰이 도망치게 하거나, 돌을 던지거나, 다가오는 곰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이 싸우기 반응입니다.
이는 “적극적인 문제 해결 과정”으로 “적극적인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때론 싸우기 반응이 상대방에 대항하는 수단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논쟁이 생기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공격적 반응과 분노로 자신을 지키려고도 하지요. 이러한 싸우기 반응은 누구나 상황에 따라 보일 수 있는 스트레스 대처 반응입니다.
다만, 개인의 경험, 상처, 상황 등에 따라 매우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협경험이 많다면 더 공격적이거나 투쟁을 할지도 모릅니다.
* 싸우기 반응의 예시.
1. 힘과 권위에 대항하여, 통제권을 얻으려 집착한다.
2. 상대방의 의도를 곡해하여 과도한 분노로 반응한다.
3. 상대방의 조언과 의견에 조목조목 반박한다.
4. 상대방의 약점을 집요하게 물어 뜯는다.
5. 폭언, 폭행, 소리지름 등의 행동으로 자신을 보호한다.
사실 이 행동들은, 위기 상황 속에서 자신의 약점을 보호하기 위한 본능적 행동이다. 곰이 달려오면 큰 소리 외치는 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