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룡
일심의 바다에
순환의 바람이 분다.
바람 불어 마음결 이는 건
달마이니 받아들이자.
욕망들이 유영한다.
새우는 먹구름처럼 다녀도
일심의 바다는 고요하다.
고래는 혼자 숨만 쉬어도
일심의 바다는 요동친다.
욕망은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고래를 새우로 나누는 것이다.
마음결에 평화가 오리니.
전기에너지 제어분야를 연구하는 공학도입니다. 기후위기에 처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인간 스스로 존엄성을 회복하여,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