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작은서가 Nov 23. 2024

소설

2024.11.22.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이 지나니 금세 겨울이 다가왔다. 오늘은 소설이다. 24 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로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소설이라고 한다. 한겨울은 아니고 아직 따뜻한 햇살이 비추지만 추위가 시작되기 때문에 슬슬 겨울채비를 해야 할 때이다. 가을도 이젠 끝을 향해 준비하는지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날씨가 추워지고 바쁘다는 핑계로 뜸해졌던 점심 산책. 귀찮음을 털어 버리고 자유공원까지 올라가니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토요일 연재
이전 22화 열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