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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홀로 0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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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윤수 Jan 01. 2024

새해

독설이 상처를 남길 수 있다면

격려는 당연히 용기가 되었다


저 물새 창공으로 솟구쳐 오르는 힘은

근육의 무거움이 아니라 깃털의 가벼움


삶의 동력은 아픔이 없어서가 아니라

희망과 즐거움과 사랑이 있기 때문


넋두리는 좌절을 낳고 망설임은 후회의 자식이다

앞으로 앞으로 새 해 뜨는 오늘은 떨치고 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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