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연애와 미모의 상관관계

못난 마음은 버린다.



스타일링 강의하러 데이트 업체에   

    무시할 수 있는 부분은   

    피력하고 오는데

여기서   모는 ' 아름다움'이 아니라 '정이 가는 ' 


 감각 중에     큰 편이어서 

시각적 자극을  쉽지 않다

     받아들여진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

  보이는 것이   마는 것이다

그래서 미  호감형이 되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어떤 게    


심심치 않게     

낮은 코 작은 눈 큰 얼굴 때문이라는   .

화. 가. 난. 다.


"  ~"라고 하면서도  잘되지 않거나 

    그 상술을 곱씹기 마련이다.

친룩, 여친룩 하며 쇼핑몰에서 광고하는 거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어느새 클릭하고 있는 심리와 비슷하다.


    당신이하 고있는 무시 때문이다

    

 !


   모든 모습을  사랑할 준비가 .


오해할 수 있겠다- 더 나은 모습을 위해 노력하지 말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난 외모도 재능처럼 가꿔야 하고 가꾸면 가꾼 만큼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상대를 위해 스타일링을 한다거나 화장하는 건 최소한의 '의'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부모님이 주시고 신이 허락하신 본인의 외모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라는 이야기다


어쨌든 천만다행으로 신은 당신의 반쪽에게 콩깍지를 베푸셨다.

이 콩깍지는 당신을 원빈이나 김태희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연애의 적극성을 잃지 말아야 할 이유다.


내면도 충실하고 외면도 아름다우면 좋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내면에서 외면으로 풍기는 매력의 힘이다.

누구나 외적으로 발현해내지 못한 내적매력을 가지고 있고

그 매력을 보아줄 이는 분명 존재한다.

스스로 과소평가하지 않는다. 그리고 쉽게 단정 짓지 않는다. 당신의 가치를


스스로를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존중받을 수 없다.


스타일링 고객 중 나이 많은 총각 A, 그는 나에게 짝사랑하는 그녀에게 좋은 모습으로 어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더라.

나는 말했다. 상대를 존중하되 나도 존중받아야 할 존재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외적으로 상대보다 못하다고 주눅 들지도 상대를 무작정 추켜세우지도 말자고 말이다.

외모가 어떻든 마음까지 볼 수 없다면 시작한다 해도 어려울 사랑,

상대가 외모를 넘어 마음을 보기를 본인도 그러하기를.  




존중 없이 참된 연애는 성립되지 않는다 -휘히테


이전 09화 소개팅의 정석 2 [남자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