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그리고 필사를 하는 사색의 힘이 중요하다.
교육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같다. 학교 공부만 마치면 우리가 배워야 할 지식을 모두 배우는 게 아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우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순위를 정하는 성적순이 아닌 스스로의 질문과 답을 찾으며 일상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한다.
늘 강조하지만 '책'과 '필사' 그리고 '사색'을 통해 우리는 그 빛을 함께 하는 시간을 만날 수 있다. 그처럼 책은 평생 자신의 친구가 되어줄 것이고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도 대대손손 물려주는 가치 있는 선물이 되어야 한다. 어렸을 때부터 책과 교육에 중심을 두는 유대문화에는 헌책방이 없을 정도로 책은 소중한 자산이다.
'' 책은 읽는 사람에 따라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일 수도, 꺼져가는 불빛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사색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어떤 책을 읽든 그 책이 자신의 삶에서 빛나는 태양이 되도록 만들 수 있다.'' 김종원 작가가 몸소 실천하는 지난 '25년' 글 쓰는 시간을 통해 독서는 사색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사람은 각자 자신의 빛을 가지고 있는데, 책을 읽는 사람에 따라 밝기가 결정됨으로 일상에서 함께 해야 할 꾸준한 독서와 사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좋은 책을 읽고 작가가 쓴 글을 따라 필사하며 자신의 생각을 찾아가는 능력을 키워야 하며 자신이 주체가 되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책과 인생은 배워가는 연속의 과정이며 결국 삶과 같음을 인정하라.
20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