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낭송 (24분 30초)
https://youtu.be/WCwhPR9v5tM?si=cki3KsBEB03gSUXt
오늘 김종원 작가님 인문학 글 낭송 안내
1. 마흔 살 이후에는 철학이라는 옷이 필요하다
2. 인간관계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깊어지고 좋아지지 않는다
3. 네 목소리가 아니라 마음을 들어주는 사람을 만나라
4. 우리는 매일 아이와 이별하고 있습니다
5. 누가 내 욕할 때 상처받지 않고 무시하는 방법
6.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들 때 반복해서 읽고 필사하면 평정심을 찾게 되는 15가지 치유의 말
7.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자녀의 낭독
(24분 30초)
가끔 눈을 비비고 싶을 때가 있어 살짝 비비게 되거나 머리 쪽이 살짝 불편한 느낌이 들 때 세게는 아님에도 비비고 난 후 나는 잘 모른다. 거울에 잠시 들여다볼 나의 시간이 아까울 만큼 치열한 삶의 날을 살고 있는 쉰 이후의 글과 독서 기록의 소중한 날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다행인 건 두 눈이 아닌 한쪽 눈에만 살짝 실핏줄이 터져있어 다행이며 다음 날 이렇게 된 걸 나를 바라보는 누군가에게서 듣곤 한다. 나이 들어가며 지성으로 삶을 실천하며 삶에서 화낼 일이 없으나 경탄 속에 나타나는 마음 쓸 일이 잠시 있을 때나 두 눈을 많이 쓸 때 그럴 때 살짝 그런 것 같기는 하다.
나이가 든다는 건 몸이 점점 다르게 변화하고 익어간다는 말이지만 나는 그게 슬프거나 두렵지 않다. 삶에서 내 길을 가며 시력이 잃고 새치가 머리에서 꽃으로 피울 수 있으니 글과 책에 익어가는 나의 세계에 충실할 수 있으므로 그럴 수 있는 내 인생이라 더 예쁘다.
뭐 그렇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더 없다. 잠시 눈이 침침한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며 다시 붉은 기가 사라지고 나아질 수 있어 가장 편한 마음으로 내 시간에 가득하면 된다는 것도 몇 번의 경험을 통해 배워가기 대문이다.
인간의 일이 이리도 선명한 과정의 일인건 2022년
10월에 출간된 김종원 작가님의 2번 <하루 한 줄 365 qna 다이어리 질문 일기 다이어리>를 올 해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책장을 넘기다 보니 벌써 1월 20일의 기록이 글 되어 한 페이지를 장식해 가는 삶에 가까워져 있음이 대단하기도 하고 믿기지 않은 가득한 풍요의 지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거니까.
오늘 밤에 쓴 일기의 문장이 내일의 나를 바꾼다
올 해 시작해 20 일을 나와 함께 기록하는
<하루 한 줄 365 Q&A 다이어리 질문 일기>
그래. 언제든 시작하면 되고 나에게서 답을 굳이 찾으려 애쓰지 않아도 죽을만큼 간절한 마음안고 진실한 삶의 길을 내가 걸었을 때 가능해지고 변화가 그렇게 시작된다. 늘 소중한 지성의 언어를 그대로 가다보니 내 삶의 결과 질이 가능의 문을 열며 살게 되는 것처럼
2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