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살까지 대입지도를 하는 게 목표입니다.

#교육이야기

by 재웅쌤

12년째 고등학교에서 대입지도를 하고 있다. 고3 담임을 7년이나 했고, 지금도 각종 수시 정시 박람회와 단위학교 진로진학 컨설팅을 다니며 대입지도를 계속 하고 있다. 컨설팅을 다니다보면 다른 컨설팅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는데, 최근에 간 컨설팅에서 50대 선생님들을 여럿 만났다. 그중 바로 옆 부스에서 컨설팅하셨던 선생님은 곧 교감이 되신다고 하셨다. (와우!)


그분들을 보면서 나의 목표 하나를 다시금 떠올려보고 정리해보게 되었다. 바로 지안이와 이준이가 대학갈 때까지 대입지도를 계속 하는 것이다. 지금처럼!!


계산해보니 첫째가 고3일 때 내가 딱 50살, 둘째가 고3일 때, 54살이다. 지난 12년보다 긴 15년을 더, 끊임 없이 변하는 대입을 공부해야 하는데, 가능하겠지? 나이가 들면 경험이 더 쌓이니 대입지도에 유리한 부분도 있지만,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오히려 도태될 수도 있다. 끊임 없이 노력하고 공부해서 54살까지 대입지도를 하겠다는 내 목표가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


지금은 지안이와 이준이를 케어하느라 입시설명회나 각종 대입 관련 연수들에 적극 참여하지는 못하고, 대신 자료나 온라인 등 다른 루트로 학교나 집에서 대입 공부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이렇게 해도 그동안 해놓은 게 있어서 커버가 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급변하는 대입에 뒤쳐질 수 있으니 아이들이 좀 크면 발품을 팔아서 각종 입시설명회나 연수를 찾아다녀볼 생각이다. 그리고 지금 운영하고 있는 대입 블로그(모두의 입시상담소)도 꾸준히 운영하면서 실력 있는 대입 컨설턴트 교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안아, 이준아, 아빠만 믿어!



2025년 5월 25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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