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동현 Apr 14. 2024

성장할 것을 선택하기가 어려운 이유

마침내 결단하라, 가능성을 배척하라.

성장한다는 것은 어떤 하나의 항목이 성장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는 말은 성장에 앞서 "선택"이 선행 되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필수는 아니다. 환경에 의해서 선택되서 무의식적으로 성장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성장에 있어서 "선택"은 필수 조건이 아니다.


뇌에는 신경가소성이 있다. 이것은 인류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무엇이든 반복하면 그것을 강화시킨다는 것이다. 우리가 부정적인 생각을 반복하면 그 생각이 강화되고, 긍정적인 생각을 반복하면 그 생각이 강화되는 것이다.


성장에 있어서 "선택"은 뇌에게 강화할 것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다면, 뇌는 자기 멋대로 어느 분야를 선택해서 성장시킬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뇌는 대개 "생존"을 선택해서 우리를 겁쟁이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으로 만들고.


현대 사회는 우리가 아무것도 안하고, 겁쟁이처럼 있어도 생존을 보장하기 때문에!

우리가 스스로 뇌에게 선택함으로서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으면 안된다.


여기까지는 선택이 필요한 이유게 대해서 말했다.


지금부터는 선택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말해보겠다. 이 이유에 대해서는 


https://brunch.co.kr/@hiyamanzalu/84

위의 글에서 자세히 다루었다. 제목에서 드러나듯 수많은 선택지,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무언가 선택한다는 것은 나머지 가능성에 대한 배제와 외면이다. 단 하나만 선택하고 전부 버려라. 그 선택이 성장의 방향성이다. 고통 받는 이유다.


쇼펜하우어는 말한다. "인생은 고통이다."라고, 어떤 고통 속에서 살아갈 것인지 선택해라.


성장에서 오는 고통? 후회와 좌절에서 오는 고통? 나는 무조건 전자다.

이전 05화 성장의 적 : 안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