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어떻게 해야 비범하게 일할 수 있을까?

by 슥태

#04. 어떻게 해야 비범하게 일하는 방법을 만들 수 있을까?



규칙 ①: 특별한 비법이 아닌 평범한 일에서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비범한 일을 비범한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만약 당신이 그렇게 믿고 있다면 그 믿음부터 깨뜨려야 한다. 비범한 일은 평범한 것에서 시작한다. 대다수의 사람은 비범한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믿고 있고, 그러다 보니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평범한 것 조차 이루지 못한다. 당신이 평범한 것을 시도해야 당신이 실행할 수 있게 된다.


당신의 삶을 돌아보자. 당신이 당신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10년 동안 꾸준히 했던 일이 몇 가지가 있는지 적어 보자. 목록에서 강제적으로 해야 했던 일들은 제외하자. 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월급의 대가였으니 이런 것은 제외해야 한다. 비범함을 생각하느라 무엇인가 시도하지 않았다면 생각을 바꾸어 보자. 당신이 10년 동안 꾸준히 해내야 할 일은 평범한 일이다. 매일 세수를 하는 것처럼, 출근을 하는 것처럼, 메일을 보내는 것처럼 매우 평범한 것 중에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찾아보자.



규칙 ②: 당신이 유리한 곳에서 경쟁해야 한다.


직장도 경쟁이고, 시장도 경쟁이다. 당신의 가치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직장에서 요구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경쟁해야 한다면 모든 동료가 당신의 경쟁자가 된다. 당신은 상위 1% 내에 들어야 당신의 가치가 인정받을 것이다. 당신은 상위 1%에 들기 위해 일에 매달려야 하고, 직장 상사 눈치를 봐야 하고, 휴가도 제대로 못 쓸 것이다. 당신이 1% 이내에 들어도 경제적이며 사회적 혜택 때문에 당신의 삶은 별반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회사에서 요구하는 경쟁 법칙에 종속되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경쟁 방식을 비틀어 보자. 당신이 유리한 판을 만들어 보자. 회사에 목메지 않는 판은 만들어 보는 것이다. 직장 내의 경쟁 법칙과 다른 방식으로 경쟁해 보자. 당신의 강점을 더 확장해서 그 분야에서 1% 이내에 들어 보자. 당신의 강점이 확장되면 당신은 유리한 게임에서 경쟁하게 된다. 직장 내 절대적 게임 법칙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 언젠가 한번은 퇴사를 해야 하는 숙명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규칙 ③: 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 가기 위한 사고를 해야 한다.


우선 당신이 일하는 방식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당신이 어떻게 일하는지 당신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가? 일을 못하는 직장인일수록 자신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또한 일하는 방식의 문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다. 당신에게 칭찬하는 사람도, 당신에게 충고하는 이도 당신이 어떻게 일하는지 상세하게 알지 못한다. 당신이 어떻게 일하는지 알려면 당신의 일하는 방식을 기록해 봐야 한다. 당신이 일을 할 때 어떻게 하는지,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일을 마무리 할 때 어떻게 하는지 모두 기록으로 남겨라. 그것이 당신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시작이다.



① 일이 주어졌을 때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적어 보라.

② 갑자기 일이 닥쳤을 때 피하고 싶은지, 호기심이 생기는지 적어 보라.

③ 어떤 일을 할 때 막막할 때(실이 꼬여 있을 때) 당신이 그 첫 줄을 어떻게 잡는지 기록해 보라.

④ 당신이 얼마나 몰입하고 얼마나 일하는지 어떤 방식을 몇 개를 시도하는지도 적어 보라.

⑤ 당신의 일을 기록해서 당신이 스스로 살펴봐야 한다.



기록한다는 것은 측정한다는 것이다.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기록은 바로 측정할 수 있는 정량 수치로 측정한다는 의미이다. 당신이 일하는 방식에 대한 데이터가 측정된다면 당신은 관리할 수 있고 개선할 수 있게 된다.



둘째로, 당신의 일을 설계하는 습관을 들여라. 당신의 일을 기록하는 것은 지나간 것을 기록하는 것이다. 설계라는 것은 앞으로의 일을 미리 설계하는 것이다. 같은 방식으로 설계하고 일한다면 굳이 설계할 필요가 없다. 당신이 실행할 수 있는 또 다른 방식으로 설계해 보라는 것이다. 같은 일을 같은 방식으로 실행하면 같은 결과가 나올 뿐이다. 더 나아질 수가 없다. 더 나아지게 만들고 싶으면 다른 방식을 구상하고 실행해야 한다. 이것이 기획력이다.



마지막으로 당신의 일을 기록하고 설계하고 실행하는 당신만의 도구가 필요하다. 항상 계획하고 휴대하고 점검해 볼 수 있는 당신만의 직무 도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우연히 메모를 시작하게 되어 직무노트라는 것을 만들게 되었다. 몇 해가 흘러 하나의 직무노트는 여러 개의 직무노트로 확대되었다. 처음부터 의도하진 않았으나 결국 하나의 직무노트라는 도구를 만든 셈이다.



돌아보니 일 잘한다는 소리 듣게 만든 것은 바로 이 직무노트였다. 필자처럼 기획이나 사업을 하는 이라면 노트는 필수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 당신이 누군가와 차별화하고 일을 잘하고 싶다면 당신만의 직무노트를 만들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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