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外傳) 2
하늘이 맑지 못하고 잿빛이어서 운동할 맛도 없고 하루속히 미세먼지가 걷혀야 되는데. 오늘 아들 며느리와 딸 그리고 내외가 모여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더욱이 오늘 점심은 누가 사느냐에 가위, 바위, 보를 하였는데 그 결과 내가 1등, 딸 녀석이 꼴찌를 하여 한바탕 웃음과 함께 딸 녀석이 쏘았다. 한방에 이겨버린 것이다. 딸과 아내가 보자기, 나는 가위. 깨끗이 정리를 하였다. 이어서 벌어진 딸과 아내와의 승부. 보를 낸 딸내미가 가위를 낸 아내에게 맥없이 져버려 승부가 일찍부터 결정 났다. 매우 맛있는 음식이었다. _ 2016년 4월 10일 일 흐리고 맑음
00에 살다 오늘처럼 기분 좋은 날도 그렇게 흔하지 않을 듯. MS 마트에서 경품을 추천하였는데 2등에 당첨되어 제습기 250,000짜리 한 대를 받았다. 00 이와 함께 참석하여 이런 행운을 누렸는데 둘 다 입꼬리가 하늘로 치솟을 듯 너무나 기뻤다. 아내에게 전화를 하여 당첨 소식을 알렸는데 당신이 어저께 생일이라 생일 덕을 본 것이 아니냐며 함께 기뻐하였다. 살다 보니 이런 행운도. 큰 처남댁에서 오늘 교회에서 내가 좋아하는 찬송가를 불러 생각이 많이 났다는 처남의 말에 가슴이 찌릿함을 _ 2016년 7월 31일 일 맑고 비
계속 틀어놔.
아버지 기뻐하시잖니.
마지막 무더위 말복이다. 시간이 지나면 더위도 물러가겠지. 미장원에서 머리를 자르고 염색을 하니 기분도 매우 상쾌하고 5년은 젊어 보이는 듯하여 기분이 땡~ _ 2017년 8월 11일 금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