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 렌딩 페이지의 중요성
종종 신규 마케팅 자문 미팅을 할 때 이런 질문을 받는다. "빨리 홍보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일단, 안타까움이 밀려온다. 그 마음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빨리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나마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유료 광고이다. 하지만, 제품 자체가 인지도가 없다면 유료 광고는 노출만 되고 실제 유입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속된 표현으로 떡사먹고 끝나는 것이다.
신앙심이 깊은 인호 씨는 늘 신계 기도를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꼭 돈을 많이 벌고 싶습니다. 신이 시어. 제 소원을 꼭 들어주세요." 하루 이틀 일 년, 십 년째 인호 씨는 같은 기도를 신께 드렸다. 그러던 어느 날 신이 참다못해 인호 씨에게 소리를 질렀다. "소원을 들어 주려고, 복권을 당첨시켜 주고 싶어도 사야지 말이지. 제발 복권을 사란 말이야!!!!!"
우스개소리지만, 종종 제품/서비스에 대해서 일면 노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상황을 정확히 묘사하는 이야기이다. 복권도 사지 않고 당첨되길 바라는 것처럼, 대부분 빨리 홍보를 하길 바라는 사람의 경우 홍보할 때 필요한 콘텐츠 자체도 준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즉, 제품/서비스를 홍보하고 싶다면, 홍보할 콘텐츠를 준비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 홍보문구는 "정보"전달이 아니다. 홍보 콘텐츠를 보면 대상 고객의 마음이 움직여야 한다. 아니 적어도 가격이라도 물어볼까? 하는 궁금증 정도는 생겨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제품이나 서비스의 특징 및 장점만 이야기하기 급급하다. 하지만, 대상 고객은 공급 업자가 말하는 장점엔 큰 관심이 없다.
특히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 사람들은 상품 이름에 집착한다. 그런데, 인지도가 없는 제품의 경우 누군가 이름을 기억해 주기 어렵다. 홍보할 때 이름을 강조하기 보다. 제품이 주는 "이미지"에 강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다.
1) 눈길을 끄는 멋진 사진 혹은 감성적인 사진
2) 제품을 연상시키는 흡입력 있는 '이야기'
3) 눈길을 끄는 멋진 영상 혹은 감성적인 영상 - 15초 이내 영상에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면 더욱 좋다.
보통 사람들이 블로그 검색을 하면 글을 읽기보다는 빠르게 사진을 본다. 사진에 끌리는 부분이 있다면 사진 전후의 이야기를(텍스트)를 읽어본다. 하지만, 일단 시각적으로 끌리는 부분이 없다면 바로 이탈하는 경우가 많다. 동영상도 마찬가지이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많은 콘텐츠에 노출되어 참을성이 없어졌다. 15초 이내에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이 아니라면 시간 낭비이다.
블로그 마케팅은 절대적인 시간이 걸린다. 마치 씨앗을 심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듯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검색어 최적화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 그런 것이 아니라, 대상 고객이 한 번 두 번 방문해서 고정 독자가 생기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뜻이다.
하지만, 당장 효과를 내야 하는 경우 유료 광고에 기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유료 광고에 기대더라도 노출된 뒤 사람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가 중요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진/이야기/영상의 조합으로 잠재 고객의 관심을 찰나의 시간 내에 얻어야 한다.
자 이런 랜딩 페이지를 직접 만들 수 없다면, 마케팅 콘텐츠를 기획 및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외부 업체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특히 콘텐츠의 핵심은 "사진"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싶다. "사람"이 등장하는 기획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랜딩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면 유료 광고를 하더라도 어느 정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글
https://blog.naver.com/akinterv/222206179704
https://blog.naver.com/thelifephotos/222198176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