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가 여니에게
"여행은 언제나 돈의 문제가 아니고
용기의 문제다."
- 파울로 코엘료 [알레프] -
'생계는 어쩌고?'
예전 세상 밖으로 떠나는
여행길 등뒤의 배웅인사로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입니다.
여행의 시작은 얼마를 가지고 가는가 가 아니라
떠나느냐 마냐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여행을 마지막으로 나선 것이 2017년이었습니다.
그때까지는 돈도 용기도 문제 되지 않았지요.
오늘은 친구가 보내준 별다방 삼품권을 들고 아내와 큰길 건너 별구경 갑니다. 아롱진 꽃들이 새싹들이 그리고 따뜻한 공기가 반겨주었으면 합니다.
여행이 별건가요.
그런데도,
밥은 정말 중요합니다.
밥만큼 중요한 용기를 얻는 여행을 다시 시작하길 바라 봅니다.
-곰탱이 남편의 사랑하는 아내와 나누는 아침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