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AI 쇼핑으로 시장을 뒤흔들고, 중국발 테무는 물류센터까지 세우며 공격적 확장에 나섰어요. 편의점 업계도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고, 다이소는 그야말로 '국민 스토어'로 자리매김했어요.
커머스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보세요 ⬇⬇⬇
1️⃣ 네이버, AI쇼핑 앱으로 앱스토어 1위 등극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이 출시 일주일 만에 앱스토어 인기 무료 앱 1위를 차지했어요.
이 앱의 핵심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 상품 추천 기능이에요.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 이벤트로 50만 명의 참여자를 모았고, 다운로드 수는 벌써 100만 건을 돌파했어요. 할인 쿠폰, 타임딜, 다양한 오픈 위크 혜택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어요.
네이버는 오늘배송, 내일배송, 희망일배송 등 세분화된 배송 옵션까지 제공하며 쿠팡과의 정면 승부에 나섰어요.
이제는 ‘검색’이 아닌 ‘추천’ 중심 쇼핑이 대세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2️⃣ 테무, 김포에 초대형 물류센터…중국 이커머스 진짜 온다
중국계 초저가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에 본격 상륙했어요. 최근 경기도 김포에 5만 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확보했는데요, 이곳을 통해 수도권 당일배송도 가능해질 전망이에요. 테무는 중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미리 한국에 쌓아두고 빠르게 배송하겠다는 전략이에요. 그 덕분에 소비자는 1~2일 내에 초저가 제품을 받을 수 있어요.
이커머스 업계는 긴장하고 있어요. 실제 사용자 수 기준으로도 테무와 알리는 11번가, G마켓보다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했거든요. 미국 시장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테무가 한국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커졌어요. 배송까지 빨라진 초저가 플랫폼, 국내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겠죠.
3️⃣ CU vs GS25, 매출과 이익의 엇갈린 성적표
작년 편의점 업계는 GS25가 매출 1위, CU는 영업이익 1위를 차지했어요.
GS25는 매출 8조66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CU는 8조5921억 원으로 5.7% 증가했어요. 영업이익에서는 CU가 2304억 원으로 GS25보다 358억 원 앞섰어요. 두 브랜드 간의 매출 격차는 740억 원으로 점점 좁혀지고 있는 중이에요.
점포 수로 보면 CU가 1만8458개, GS25는 1만8112개로 CU가 소폭 앞서 있지만, GS25의 증가 속도도 만만치 않아요.
올해는 양사 모두 차별화된 상품 전략과 온오프라인 연계(O4O) 서비스 확대에 힘쓸 계획이에요. 특히 모바일 앱 기반 서비스가 커질 것으로 보여요.
4️⃣ 다이소, 카드 결제만 2조 원 돌파…‘국민 스토어’ 입증
"다이소 안 가본 사람 있을까?" 이 질문에 고개를 끄덕일 수 없을 정도로 다이소는 이미 생활밀착형 브랜드로 자리잡았어요. 2024년 다이소의 카드결제 금액만 2조1354억 원에 달했어요. 이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로, 연간 결제 건수도 2억 건을 넘었어요.
40대 소비자가 28%로 가장 많았고, 여성이 전체 결제의 57%를 차지했어요. 상품군도 다양해졌어요. 이젠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건강기능식품까지 다룬답니다.
이대로라면 다이소는 단순한 균일가 매장이 아니라 가성비 기반 종합 생활 플랫폼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참고 기사>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20_0003106473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50320/131248298/2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19_0003105078
https://www.sedaily.com/NewsView/2GQBZ7NE4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