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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맨 Jun 09. 2018

2017 연간 PCT 하이커 설문 (2)

2017 PCT Thru-Hiker Survey (2)

2017 연간 PCT 하이커 설문 (2)

The Annual Pacific Crest Trail
Thru-Hiker Survey (2017)


2017년 Halfwayanywhere에서 PCT 하이커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가 공개 되었다.

2017 하이커 설문은 총 5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이는 설문 응답자가 381명이었던 2016년에 비해 무려 48% 늘어난 수치이다. 해가 지날수록 더욱 하이커들에게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럼 2017년의 PCT 하이킹은 어땠는지 살펴보자.

▼ 2015년 설문

2015 연간 PCT 하이커 설문 (1)

2015 연간 PCT 하이커 설문 (2)

▼ 2016년 설문

2016 연간 PCT 하이커 설문 (1)

2016 연간 PCT 하이커 설문 (2)

2016 연간 PCT 하이커 설문 (3)

▼ 2017년 설문

2017 연간 PCT 하이커 설문 (1)

2017 연간 PCT 하이커 설문 (3)


6. 보급(Resupply)

**2017년은 폭설과 화재 등 PCT에 일반적이지 않은 변수가 많이 작용했다. 때문에 2017년 설문 결과를 PCT 하이킹 준비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것을 먼저 알린다.


(1) 보급 상자(Resupply Boxes)

82%의 하이커들이 보급 상자를 일부 구간에 발송하는 방법으로 보급을 진행했다.


일부분 발송 : 82% / 모든 구간 발송 : 8% / 보급 상자 발송하지 않음 : 10%


PCT 완주자들의 평균 보급 상자 갯수는 10개로 2016년 12개에서 또다시 2개 줄었다.(2015년 14개)

보급상자 발송 외의 방법을 포함한 평균 전체 보급 횟수는 26회로 2016년과 동일하다.

모든 구간에 미리 보내는 방법은 이제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 보급 전략

■ 보급 상자를 꼭 보내야 한다고 생각되는 보급지

1. 스터헤킨 / Stehekin – Washington

2. 남부 케네디메도우즈 / Kennedy Meadows (South)* – Sierra

3. 스티븐스 패스(스카이코미쉬) / Stevens Pass(Skykomish) – Washington

4. 스노퀄미 패스 / Snoqualmie Pass – Washington

5. 화이트 패스 / White Pass – Washington

6. 크레이터 레이크 / Crater Lake(Mazama) – Oregon

7. 워너 스프링스 / Warner Springs - S.Cal(Desert)

8. 트라우트 레이크 / Trout Lake – Washington

9. 시에라 시티 / Sierra City – N.Cal

10. 쉘터 코브 / Shelter Cove – Oregon

11. 팀버라인 롯지 / Timberline Lodge - Oregon

12. 벨든 / Belden - N.Cal

13. 북부  케네디메도우즈 / Kennedy Meadows (North) - N.Cal


*가장 많은 하이커들이 케네디 메도우즈(남부)에서부터 곰통을 소지하기 시작한다.

*곰통이 필요한 지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7년 하이커들이 가장 선호한 곰통은 BV500)

북부 케네디메도우즈(Kennedy Meadows North)가 새롭게 포함되었고, 2016년에 추가되었던 빅레이크 유스 캠프(Big Lake Youth Camp)가 제외되었다. 2016년에는 제외되었던 벨든(Belden)이 다시 포함되었다.



■ 여기에서는 식량을 사지 않겠다?

해당 장소에서의 구매를 통해 보급을 하기보다 보급 상자 발송을 선택할 장소는?

(식량을 사지 않고 보급 상자를 받는게 낫겠다고 생각하는 장소는?)

1. 시에라 시티 / Sierra City – N.Cal

2. 스터헤킨 / Stehekin – Washington

3. 세이아드 밸리 / Seiad Valley - N.Cal

4. 쉘터 코브 / Shelter Cove – Oregon

5. 아구아 듈세 / Agua Dulce - S.Cal(Desert)

6. 브리지포트 / Bridgeport - N.Cal

7. 버밀리언 밸리 리조트(VVR) / Vermilion Valley Resort – Sierra

8. 크레이터 레이크 / Crater Lake(Mazama) – Oregon

9. 워너 스프링스 / Warner Springs – S.Cal(Desert)


든(Belden)과 북부 케네디메도우즈(Kennedy Meadows North)가 제외 되었고, 세이아드 밸리(Seiad Valley)와 브리지포트(Bridgeport) 그리고 쉘터 코브(Shelter Cove)가 새롭게 포함되었다.


해당 장소에 보급을 할만 한 충분한 규모의 가게와 식당 혹은 장비점 등이 없는 곳인 경우이거나, 음식과 식료품 등이 비싼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해당 보급지의 자세한 내용은 PCT 타운 가이드(town guide) 등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보급 전략을 수정한다면?

1. 더 다양한 것을 보낸다.

2. 보급 상자 갯수를 줄인다.

3. 더 건강한 음식을 보낸다.

4. 보급 상자를 미리 발송하지 않고 트레일을 진행하면서 한다.

5. 보급 상자의 식량을 줄인다.


'더 다양한 것'이라 함은 '더 다양한 음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설문을 살펴보며 개인적으로 놀란 것은 새로 포함된 '더 건강한 음식을 보낸다'이다. 더 다양한 것뿐만 아니라 더 건강한 음식을 찾는다는 것은 지속적인 장거리 하이킹을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이러한 변화는 경험이 많은 하이커들과 연령대가 높은 하이커들이 늘어난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PCT가 5~6개월의 산에서의 생활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건강한 생활을 위한 어찌보면 당연한 변화이다.

매년 이 항목에 언제나 등장하는 것은 '보급 상자를 미리 발송하지 않는다'와 '상자와 식량을 줄인다'라는 것을 주목하자. 불안감에 의한 과도한 보급은 일정과 무게에 부담을 주며 결국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



■ 추천하는 보급지 10

당신이 PCT를 준비하며 평균적인 보급 상자 갯수인 10개의 상자를 보낼 곳을 찾고 있다면, 이 설문 결과을 바탕으로 halfmileanywhere에서 추천하는 10곳의 보급지는 아래와 같다.


- 워너 스프링스 / Warner Springs - S.Cal(Desert)

- 케네디메도우즈 / Kennedy Meadows (South) – Sierra

- 시에라 시티 / Sierra City – N.Cal

- 크레이터 레이크 / Crater Lake(Mazama) – Oregon

- 쉘터 코브 / Shelter Cove – Oregon

- 트라우트 레이크 / Trout Lake – Washington

- 화이트 패스 / White Pass – Washington

- 스노퀄미 패스 / Snoqualmie Pass – Washington

- 스티븐스 패스(스카이코미쉬) / Stevens Pass(Skykomish) – Washington

- 스터헤킨 / Stehekin – Washington


*많은 하이커들이 보급 상자를 보내야할 구간으로 워싱턴 구간이라고 응답했다. 워싱턴에서의 보급 방법(장소)이 다른 구간에 비해 제한적이라는 것이다(주유소 혹은 편의점). 이러한 곳에서 보급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음식에 민감하거나 예산 부족, 혹은 그저 보급 상자를 좋아한다면 이런 워싱턴 구간의 보급지 조건을 고려해야할 것이다. (▼ 원문)

NOTE: Many hikers simply answered “Washington” in response to the “where would you definitely suggest mailing a box” question, since the resupply options in Washington are limited (think gas stations and convenience stores). It's not impossible to resupply at these places, but if you're picky, tight on cash, or just like resupply boxes, then consider yourself warned.



(3) 각 보급지별 이용률

(*비율에 따라 색상을 달리 표시한다 : 66% 이상33-66%33% 미만)


- 캘리포니아 남부(SOUTHERN CALIFORNIA, DESERT)

   Campo (45%)    Mount Laguna (83%)    Julian (65%)    Warner Springs (95%)    Paradise Cafe (80%)    Idyllwild (96%)    Anza (1%)    Cabazon (26%)   Big Bear City (39%)    Big Bear Lake (69%)    Wrightwood (89%)    Acton (34%)    Agua Dulce (91%)    The Anderson’s (71%)    Hikertown (79%)    Tehachapi (90%)    Mojave (9%)    Ridgecrest (13%)    Kernville (4%)    Onyx (2%)    Lake Isabella (51%)  


2016년 27%의 이용률을 보였던 빅 베이 호스텔(Big Bear Hostel)이 사라졌다.

아구아 듈세(Agua Dulce)의 이용률이 2016년 78%에서 91%까지 치솟았다.(2015년 3%) 2016년 다시 운영을 시작한 하이커 헤븐(Hiker Heaven)이 다시 하이커들로 붐비던 예전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돌아온 듯 하다.

모하비(Mojave)의 이용률이 2016년 18%에서 9%로 크게 떨어졌다. 반면 리지크레스트(Ridgecrest)의 이용률이 13%로 2016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2016년 3%) 오닉스(Onyx)의 이용률은 2%로 이제는 거의 이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2016년 7%)



- 캘리포니아 중부(CENTRAL CALIFORNIA, SIERRA)

   Kennedy Meadows (96%)    Lone Pine (41%)    Independence (35%)    Muir Trail Ranch (21%)    Bishop (78%)    Vermilion Valley Resort (51%)    Red’s Meadow (37%)    Mammoth Lakes (72%)    Tuolumne Meadows (48%)    Yosemite Valley (27%)   Lee Vining (15%)    Bridgeport (20%)    Kennedy Meadows North (64%)    Markleeville (4%)


케네디 메도우즈(Kennedy Meadows)는 여전히 사막을 이겨낸 것을 축하하고, 설산을 앞둔 하이커들의 정거장과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96%)

2017년 PCT 캘리포니아 중부 구간은 폭설로 인해 많은 하이커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눈이 녹으며 불어난 강물에 휩쓸리는 사고 등으로 안타까운 사망 사고 소식도 들려왔다. 비숍(Bishop)의 이용률이 2016년 57%에서 78%로 크게 오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중부구간의 초반 눈에서 벗어나 충분한 휴식과 보급을 하기에는 비숍이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85% 이상의 이용률을 보여왔던 투올러미 메도우즈(Tuolumne Meadows)가 이번 설문에서는 절반 가까이 떨어진 48%의 이용률을 보여주었다. 이 또한 날씨와 트레일 상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이용률이 1%에 불과했던 요세미티 밸리(Yosemite Valley)의 이용률이 27%로 크게 뛰었다.

역시 2016년 1%로 매우 낮은 이용률을 보인 소노라 패스 리서플라이(Sonora Pass Resupply)를 이번 설문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실제로 이용한 설문 응답자가 없어서인지, 상업적 쇼핑몰이기 때문에 제외를 시킨 건지는 알 수 없다. 여전히 서비스는 유지되고 있지만 적어도 PCT 하이커에 한해서는 이용자가 많지 않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와 반대로 소노라 패스(Sonora Pass)에서 접근이 가능한 북부 케네디 메도우즈(Kennedy Meadows North)의 이용률이 2016년 45%에서 64%로 크게 늘었다.



- 캘리포니아 북부(NORTHERN CALIFORNIA)

   South Lake Tahoe (87%)    Echo Lake (19%)    Tahoe City (3%)    Soda Springs (5%)   Truckee (36%)    Sierra City (81%)    Quincy (28%)    Belden (76%)   Chester (63%)    Drakesbad (28%)    Old Station (67%)    Burney (51%)    Burney Falls Guest Ranch (1%)   Burney Falls (59%)    Castella (26%)    Dunsmuir (19%)    Mount Shasta (63%)   Etna (80%)    Seiad Valley (84%)  


대부분 2016년과 비슷한 수준의 이용률을 보인 가운데 드레익스바드(Drakesbad)와 카스텔라(Castella)의 이용률이 큰폭으로 떨어졌다.



- 오리건(OREGON)

    Callahan’s (49%)    Ashland (86%)    Fish Lake (23%)    Lake of the Woods Resort (2%)     Mazama Village Store (Crater Lake) (88%)    Diamond Lake Resort (7%)    Shelter Cove Resort (80%)    Odell Lake Resort (3%)    Elk Lake Resort (44%)    Sisters (22%)    Bend (64%)    Big Lake Youth Camp (28%)    Olallie Lake Resort (39%)    Government Camp (6%)    Timberline Lodge (83%)    Cascade Locks (87%)    Hood River (12%)    Portland (2%)  


2017년 PCT 오리건 구간 또한 화재 등으로 인한 곳곳의 통제로 하이커들에게는 매우 가혹한 구간이었다. 졸지에 PCT 난민(PCT refugees)이 되어 버린 대부분의 하이커들은 PCT를 벗어나 아예 해안 길인 OCT(Oregon Coast Trail)를 따라 하이킹을 이어나갔다. 2017년 이 길을 걸으며 히맨에게 연락을 취해온 한국인 하이커들에 따르면 바다 함께하는 PCT와 또다른 매력을 가진 길임을 알 수 있었다.

[▼ 관련 기사]

따라서 캘리포니아 중부 구간과 마찬가지로 2017년 오리건 구간의 이용률을 일반화하여 PCT에 준비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린다.


크레이터 레이크 (Mazama Village Store/Crater Lake)와 캐스케이드 록스(Cascade Locks)의 이용률이 다소 떨어졌다. 칼라한스 로지(Callahan’s)의 이용률 또한 다소 하락했으며(2016년 49%), 벤드(Bend)의 이용률은 상승했다.(2016년 50%)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빅 레이크 유스 캠프(Big Lake Youth Camp)의 이용률이다. 2016년 61%에서 28%로 절반 이상 떨어졌다.



- 워싱턴(WASHINGTON)

    Trout Lake (51%)    White Pass (88%)    Packwood (36%)    Snoqualmie Pass (96%)   Stevens Pass/Skykomish (82%)    The Dinsmores (20%)  Leavenworth (2%)   Stehekin (92%)    Mazama (14%)    Winthrop (11%)    Wenatchee (1%)    Stevenson (2%)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워싱턴의 보급 여건은 다른 구간에 비해 좋은 편은 아니다.(선택지가 많지 않다.) 이용률 수치의 아주 높거나 아주 낮은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는데, 이는 그만큼 하이커들이 들르는 보급지가 거의 정해져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트라우트 레이크(Trout Lake)와 스카이코미쉬(Stevens Pass/Skykomish), 그리고 팩우드(Packwood)의 이용률이 상승했다. 세 보급지 모두 히맨이 들렀던 곳이기도 하다. 모두 조용한 마을의 평화로운 느낌을 주었던 곳인데, 작은 가게 등을 통해 보급이 가능하다.

웨내치(Wenatchee)와 스티븐슨(Stevenson)이 적은 이용률과 함께 새롭게 포함되었다.



(4) 히치 하이킹이 힘들었던 마을

1. 레이크 이자벨라 / Lake Isabella - Desert

2. 에트나 / Etna - N.Cal

3. 키어사지 패스에서 인디펜던스 / Independence from Kearsarge Pass - Sierra

4. 론 파인 / Lone Pine - Sierra

5. 요세미티 밸리 / Yosemite Valley - Sierra

6. 체스터 / Chester - N.Cal


적지 않은 하이커들이 레이크 이자벨라(Lake Isabella)에 들른다. 각종 식당과 대형 마트 등이 있어 보급과 재충전을 하기에는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이크 이자벨라는 트레일에서 꽤 멀리 떨어진 마을이다. 히맨은 보급 상자 수령을 위해 오닉스에 들렀다가 우체국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마을을 보고 레이크 이자벨라 행을 결정했다. 오닉스 우체국 건너편 도로에서 히치하이킹을 시도했는데 다른 곳에 비해 차량이 쉽게 멈추지 않았다. 덕분에 뜨거운 태양 아래 달궈진 아스팔트에서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키어사지 패스에서 인디펜던스로 향하기 위한 히치 하이킹은, 보통 키어사지 패스를 넘어 내려가 어니언 밸리의 주차장에서 이루어진다. 마을까지의 거리가 먼 것은 물론 주차장에서의 히치하이킹을 하는 것은 다른 장소에 비해 쉽지 않다.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은 커다란 주차장에서 과연 히치하이킹이 가능할까 많은 걱정을 하며 그날 운행을 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키어사지 패스로 향하는 길에 한국인 어르신을 만나 히치하이킹없이 한 번에 비숍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5) 선호/비선호 보급지

■ 선호 보급지

아이딜와일드 / Idyllwild - Desert

비숍 / Bishop - Sierra

사우스 레이크 타호 / South Lake Tahoe - N.Cal

애쉬랜드 / Ashland - Oregon

스터헤킨 / Stehekin - Washington


캘리포니아 북부 구간의 보급지를 제외하면 구간별 선호 보급지가 2016년과 동일하다. 캘리포니아 북부 구간의 선호 보급지는 2016년 사우스 레이크 타호(South Lake Tahoe)에서 에트나(Etna)로 바뀌었다. 사우스 레이크 타호는 카지노와 쇼핑 센터 등을 갖춘 매우 큰 관광 도시이며, 에트나는 PCT 하이커 호스팅 장소인 '하이커스 헛(Hikers hut)'이 있는 작은 시골 마을이다. 두 곳 모두 매력있는 곳이니 꼭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그 외의 보급지에 대한 코멘트는 2016년 설문을 참고할 것.


■ 비(非)선호 보급지

케네디메도우즈 / Kennedy Meadows (South) – Sierra

시에라 시티 / Sierra City - N.Cal

하이커타운 / Hikertown - Desert

레이크 이자벨라 / Lake Isabella - Desert

버밀리언 밸리 리조트 / Vermillion Valley Resort - Sierra


비선호 보급지 리스트는 2016년에 비해 세 곳이 변동되었다. 2016년 비선호 보급지에 포함되었던 벨든(Belden)/쉘터코브(Shelter Cove)/스노퀄미 패스(Snoqualmie Pass)가 제외되었고, 시에라 시티(Sierra City)/레이크 이자벨라(Lake Isabella)/버밀리언 밸리 리조트(Vermillion Valley Resort)가 새롭게 포함되었다.


2016년과 2017년의 비선호 보급지 리스트를 살펴보면서 해당 설문은 온전히 보급에 초점이 맞춰진 결과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해당 마을 등의 보급이 다른 곳에 비해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또한 해당 장소들이 모두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장소라는 것도 기억했으면 한다.


*설문내용/이미지 : halfwayanywhere

<PCT 하이커 되기> 처음부터 보기


▼ 2015년 설문

2015 연간 PCT 하이커 설문 (1)

2015 연간 PCT 하이커 설문 (2)

▼ 2016년 설문

2016 연간 PCT 하이커 설문 (1)

2016 연간 PCT 하이커 설문 (2)

2016 연간 PCT 하이커 설문 (3)

▼ 2017년 설문

2017 연간 PCT 하이커 설문 (1)

2017 연간 PCT 하이커 설문 (3)


20180609

by 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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