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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다은 Oct 18. 2023

[백쌤 공부법-1단계] 공부 잘하나 진단받고 싶어요 1

(1단계-진단) 나만의 공부법을 만들려면, 점검하라!

학교에서 학년이 올라가도 선생님에게 칭찬받고, 공부 잘하는 아이들에게는 어떤 비결이 있을까?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잘 듣고, 공부 계획을 잘짜고 실천하며, 나만의 공부 전략까지 갖고 아이! 우리 아이도 그런 모습을 닮아갔으면 싶다면, 아래 체크리스트에 아이와 함께 공부 습관부터 점검해보길 바란다.


<나만의 공부법>

공부 계획 및 실천

공부 계획을 잘 짠다. 1 2 3 4 5

계획한 것을 잘 실천하는 편이다. 1 2 3 4 5

내가 부족한 과목이나 단원을 알고 노력하고 있다. 1 2 3 4 5

시험 기간에 과목별로 공부할 시간을 나누고 준비할 수 있다. 1 2 3 4 5

매일공부하는 과목이나 시간을 미리 정한 후 계획에 따라 공부한다. 1 2 3 4 5


수업 관리

배울 내용을 미리 읽어보고나 예습한다. 1 2 3 4 5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한다. 1 2 3 4 5

수업 시간 중 딴짓하지 않고 집중한다. 1 2 3 4 5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경청한다. 1 2 3 4 5

노트 정리를 잘하는 편이다. 1 2 3 4 5


주의 집중

주변이 시끄럽더라도 공부나 수업에 잘 집중한다. 1 2 3 4 5

한 번 공부를 시작하면 1시간은 일어나지 않고 집중한다. 1 2 3 4 5

(냉장고 문 열기 혹은 물건 만지작거리지 않음)

공부할 때 한 과목씩 차근차근한다. 1 2 3 4 5

내 책상에는 책, 노트 등 공부와 관련된 물건들만 잘 정돈되어 있다. 1 2 3 4 5

방해가 되는 물건을 치워두고 공부를 시작한다. 1 2 3 4 5


공부 전략

나만의 과목별 공부방법을 갖고 있다. 1 2 3 4 5

쉽게 암기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활용한다. 1 2 3 4 5

공부하면서 중요한 내용은 노트에 정리한다. 1 2 3 4 5

나에게 맞는 문제집을 잘 찾아보고 활용한다. 1 2 3 4 5

나는 집중이 잘 되는 시간대를 알고 있고, 그 때 주로 공부한다. 1 2 3 4 5


총점을 합해 상태를 점검해보자.

우수 (16점 이상) : 좋은 공부습관을 갖고 있다. 현재의 습관을 잘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보통 (12~15점) : 앞으로 좋은 공부 습관에 대해 더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해야 한다.

미흡 (11점 이하) : 좋은은 공부 습관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와 개선이 꼭 필요하다.


공부법을 진단한 결과 더욱 개선하면 좋은 점을 적어보세요.

공부 계획 및 실천
예)부족한 과목 ㅇㅇ이나 ______ 단원을좀 더 철저하게 보충하도록 하자.

수업 관리
예) 수업 시간에 딴짓하지 말고 집중하자.

주의 집중
예) 한 번 공부를 시작하면 부엌을 들락거리거나, 냉장고 문을 열지 않아야겠다.

공부 전략
예) 공부왕 책을 보고, 앞으로 나만의 과목별 공부법을 만들고 실천해야겠다.




백다은

초등학교 교사, EBS 공채 강사 (국어, 수학, 사회, 영어), 재능방송 미래직업 관찰예능 우리아이 JOB 생각 MC (with 가수 별), 플레이런 TV 다같이 도레미 MC,  KBS〈명견만리〉, EBS 생방송〈부모〉, YTN〈수다학〉, EBS〈다큐 프라임〉 ‘글로벌 인재 전쟁’, tvN〈창조클럽 199〉방송에서 강연, 수업 시연,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전국 학교, 도서관, 기업체, 교육부 주최 토크 콘서트 등에서 미래 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아이들의 진로와 교육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초등 1급 정교사 자격 연수와 초중등 진로교사 연수를 맡고 있다.

쓴 책 : 『내 꿈은 달라』 『꿈씨앗 파노라마』 『백다은의 교육상상』 『두근두근 N잡 대모험』 『2024 미래교육 트렌드(10월 출간 예정)』

“우주 최고의 선생님” “심장이 둑흔둑흔, 학교 갈 때마다 너무 좋아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주말에도 학교에 가고 싶어요.” “내일은 또 ‘몰’해주실까 설레어서 밤에 잠이 안 와요.” “사랑하는 선생님, 지금까지 만난 모든 분들 중 가장 즐겁고 창의적으로 수업해주신 분이에요.” (교원평가 중)

입시 지옥으로부터 해방만을 꿈꾸다 마침내 맞이한 스무 살의 봄, ‘이름 앞에 다양한 수식어가 붙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대학만 가면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다’는 어른들 말씀만 믿었지만, 교육 대학교의 특성상 고등학교 생활의 연장선 같았다.
어릴 적 피아니스트를 꿈꿨던 것을 잊지 않고 작곡과 작사에 도전해 본 것, 온라인 카페에서 우연히 공고를 보고 처음으로 써 본 연극 시놉시스가 대학로 극단 공모에 입선한 일, 비록 최종 합격은 하지 못했지만 타 대학 친구들과 글로벌 탐방 대원이 되기 위한 공모전을 준비했던 일, 유럽 15개국 배낭여행 등 다양한 경험 등 신기하게도 서로 관련이 없을 것 같던 일들조차 연결되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국어, 음악, 사회, 영어 등 전 교과를 지도하고, EBS 공채 강사가 되어 방송,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학생들과 만나고, 출판사에서 육아서부터 다양한 책을 출간하고, 아이들에게 사회 시간에 가르쳐준 소셜벤처 경연대회에 직접 도전해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남편과 함께 대기업에서 주최하는 IT 기반의 사회 문제 해결 공모전에 참가해 1,865개 팀 중 최종 결승에 진출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 혁신가들과 만날 수 있었다. 초등학교 교사이면서 스스로 모든 것이 되는 법을 익혀 풍성하고 깊이있는 진로 교육과 미래교육에도 관심을 갖게 된 데에도 이러한 배경이 있었다.
스무살의 봄에 꿈꾸었던 것처럼, 초등학교 교사라는 본업을 두고 어린이책 작가, MC 방송 진행자, 강연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모든 경험들은 자연스럽게 교육과 또 다시 연결되어 수업 속에 녹아들었다. ‘선생님의 세상이 넓으면 아이들에게 가져다줄 수 있는 것, 보여줄 수 있는 것, 데려다줄 수 있는 곳이 많아진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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