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따르지 않았다. 아니, 운이 없었다. 나빴다. 부족함에 대해 나 스스로 선택하지 않았다. 욕심부렸다. 무엇이든 나누지 못한일, 내가 욕심을 부린 일, 어제의 선택이었다. 어제의 일이었다. 그래, 어제의 일이었다.
<카피, 기억과 기록> 출간작가
나는, 명민함과 서사감각을 갖춘 전기작가가 되고 싶다. 사진에세이 [완곡한 위로]와 소설집 [음악단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