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를
읽었다 :)
한 권을 스르륵 금새 넘겨볼 수 있지만
깊게 생각하고 또 되새기게 되는
문장들이 가득 담겨 있었고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이 문장.
이미 선택한 것에
미련을 두지 마세요!
새해가 되면서 더욱 마음 속에
깊이 와닿는 것 같다.
살아갈수록 인생에 선택이 얼마나 중요하며
선택에 따른 책임은 온전히 내 것이라는 것을
하루하루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
한 순간의 선택이
하루를, 한달을, 일년을,
혹은 평생을 바꿔놓기도 하듯
매 순간 순간 우리는 선택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며 살아가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매사에 점점 더 신중하게 된다.
예전만큼 어떤 일을 하는 데에
가벼운 마음으로 시도해보거나
뛰어드는 일은 적어졌지만
신중히 선택하고, 선택한 일에는
최대한 미련이나 후회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중.
예전에 어느 책에서
컴퓨터처럼 인생을 껐다 킬 수 있으면
좋겠다는, 그런 문장을 읽었다.
그런 생각을
한참 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젠
모두 내 선택이었고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걸 수긍하고 조금 더
긍정적으로 세상을, 내 인생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
한번 더 다짐해 보기.
이미 선택한 일들에
미련 두지 않고 나아가기!!
Copyright 2017. LIHA all rights reserved.
써 온 글들을 처음부터 다시 보다보니,
2016년부터 브런치에 글을 연재하기
시작했던 걸 발견했습니다.
어느새 2019년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
2018년에는 개인적으로 큼지막한 일들을 겪으면서
브런치에, 제 글에, 글씨에
소홀했던 것 같아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올해는 글씨와 글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성장하는 것이 목표!
좋은 글과 글씨를 쓰기 위해
저는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하트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