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재희 Nov 24. 2023

그날.

반갑지 않은 추위

반가웠던 당신들.


노란 웃음에

겨울꽃밭에 꽃이 핀다.


봄 같은 너를 만나서겠지.

봄을 닮고 싶은 내가 잠시 봄이 된 것이.


우리가 피어서 한참을 웃었다.




가끔 잊는다. 순간이 즐거움으로 꽉 찬다는 것을


 (2/100)







이전 01화 노란 이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