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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텔라언니 May 20. 2024

아침에 일어나서 듣기 좋은 음악들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몇 가지 루틴이 있습니다. 일단 거실에서 간단히 요가를 합니다. 그리고 커피를 내립니다.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 2시간은 온전히 제 시간입니다. 그 때 저는 글도 쓰고 음악도 듣고 책도 읽습니다. 보통 5시에 일어나는데, 밤에는 일찍 잡니다. 10시 전에 보통 잠자리에 듭니다.


오늘은 아침을 열면서 듣기 좋은 음악을 몇 개 소개하려 합니다.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작곡가 그리그는 입센의 희곡 <페르귄트>에 음악을 작곡했는데, 그것이 바로 유명한 <페르귄트 조곡>입니다. 그 중에서 '아침의 노래'는 상쾌하고 서늘한 북유럽의 아침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7lKo6TYDXCQ?si=B05JhfhpGzONY0in

로시니의 대표작 <세비야의 이발사> 중 서곡도 추천합니다. 로시니는 경쾌하고 밝은 음악으로 당대에 베토벤을 뛰어넘는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젊은 시절 큰 돈을 모은 후, 30대 후반에 은퇴한 그는 평생 요리연구가로 산 재미있는 이력을 갖고 있는 음악가입니다.

https://youtu.be/CjwSI84ylcw?si=pL8nUzZSytbY1wMm

재즈도 한 곡 들어볼까요? 스파이로 자이라의 <Catching the sun>을 추천합니다. 스파이로 자이라는 1974년 결성된 퓨전 재즈 그룹으로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R&B, 카리브해 음악의 리듬, 팝의 요소와 재즈를 혼합한 음악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지요. 이 곡을 들으면 기분 좋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rFHICdYkEeE?si=j6aw0iOmD8r2wvhi

마지막으로 아이유의 <가을아침>을 추천합니다. 양희은이 부른 원곡도 좋지만 아이유의 리메이크 버전도 참 좋습니다. 가을아침 하루를 여는 가족들의 모습을 묘사한 이 곡은 가사도 멜로디도 재미있습니다.

https://youtu.be/ZDoH5dQ58ps?si=oiggqH9YmTeoiyyp

연재 첫날입니다!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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