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의 수많은 도구들 이야기
"킥판은 뭐고, 땅콩은 뭘 가지고 오라는 거예요? 그리고 거북이는 불편해요. 빼면 안 되나요?"
킥판은 부력이 있는 도구예요. 물에 뜰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주로 킥(발차기) 연습할 때 사용하지만 호흡이나 팔동작을 연습하는 등 부력의 도움이 필요할 때 연습도구로 많이 쓰인답니다.
땅콩의 정식 명칭은 풀부이예요. 땅콩 모양으로 생겼다 해서 땅콩이라는 별명으로도 많이 불린답니다. 풀부이는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팔동작만 연습할 때 사용하는 도구예요. 킥판과 마찬가지로 부력이 있습니다. 다리를 띄워 팔동작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줘요.
거북이의 정식 명칭은 헬퍼입니다. 처음 영법을 배울 때 주로 등에 착용하고 연습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부력이 있는 도구예요. 처음 배우시는 분들이 보다 쉽게 물에 뜰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그래서 처음 배우는 단계라면 불편하더라도 착용하고 연습하시길 권해요!
*배영 연습 시에는 등이 아닌 배에 헬퍼가 오도록 착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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