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사진만.
'A'가 되고 싶은 'B'와
'B'가 되고 싶었던 'C'들의 모음.
안녕하세요.
이번 주의 저는 일상에서 '행복 찾기'가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별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 일과 공부에 모든 시간을 쏟아붓다 보니 사무실에서 모든 걸 보냈던 한 주였네요. (적응이 특히 필요했던 것 같아요.) 오늘 아침 일어나서 어떤 글을 쓸까 고민하던 차에 머리나 비울 겸 무거운 짐을 옮기다 허리를 삐끗하고 말았습니다.
침대 신세 지는 걸 핑계 삼아 이번 주는 사진만 방출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아직은 B 컷이거나 혹은 C 컷으로 잠자고 있던 아이들로 올여름 일상에서 담았던 사진들입니다. 다음 주엔 부디 허리가 멀쩡해지길 바라며 브런치 북 연재도 다시 잘 돌아가길 기대합니다.
독자 여러분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 주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