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병원을 찾게 됐어요..
다시 심장이 뚫린 기분이 들었다.
지난 겨울을 잘 이겨냈는데 봄이 되면 뭔가 많이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컸기 때문일까??
2달의 기다림 끝에는 3월이 되기만 하면 활기차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매일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의 연속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첫 번째 경제가 많이 어렵다고 하니 가장 먼저 줄여야 하는 것은 커피 값이 된 것 같다.
두 번째 오픈하기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 같은 업종이 커피로 보이는지 주변에 새로운 삐까 뻔쩍한 커피숍이 많이 생겼다.
세 번째 기존 손님들도 선택지가 많아지니 영원한 단골은 없어지는 것 같다. 내가 더 맛있게 더 열심히 하면 된다고?? 스타벅스에 이길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아침이 오는 것이 또 무서워지고 가게 출근하는 것이 두려워졌다.
하지만 이대로 있을 수는 없어서 다시 힘을 짜내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다시 병원문을 두드렸고 선생님을 만났다.
약을 먹은 지 이제 열흘정도 된 것 같다. 마음의 불편함이 많이 덜하다.
그렇다면 다시 아이디어를 내고 힘을 내 봐야지!
다시 살아갈 수밖에 없지! 힘을 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