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ㅠㅠ
사실 내가 달리기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유튜브에서 본 쇼츠 때문이었다.
매일 5km를 뛰었더니 살이 무섭게 빠져서 그만해야겠다는 이야기.
과장이 좀 섞였겠지만.. 그래도 달리기를 하면 좀 빠지겠지? 하는 기대가 없었다면 거짓말이었으리라.
숨쉬기 운동만 하고 살다가 이사오면서 커브스를 시작했고 최소 주3회, 열심히 할 때는 주5회를 나갔다. 물론 한번에 30분 운동이 뭐 어마어마한 효과가 있겠냐 싶지만서도....
처음엔 죽을 것 같이 힘들다가 몇달 하니 체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졌지만 막상 수치 상으로는 큰 변화가 없었다.
매달 하는 인바디 결과를 보고 한 샘이 내게 유산소를 병행해보라고 권해주셨고 나는 런데이앱을 다시 사용하게 시작했다.
주변 공원을 걷고 뛰었다.
그래서 결과는??
지난 달엔 2kg 가량 빠졌고 그 중 체지방이 1.8정도였다.
오, 더운데 뛴 보람이 있는데!! 했지만..
이번 달은 그냥 유지 중..
오히려 여름휴가 후라서 오늘 재보니 늘었다..ㅠㅠ
달리기를 하면 쭉쭉 빠질 것 같았는데..
살 찌기는 쉬워도 살 빼기는 나이를 먹을수록 참 어려운 것 같다.
역시 식단이 병행되지 않아서일까...
커브스도 하고 달리기도 하는데 그냥 유지 중이다.
제대로 된 식단은 안하지만 나름대로 적당히 탄수화물 줄이고 곤약밥도 먹고 야채도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다.
일단 이번 주에 인바디를 해야하니 내일은 클린하게 먹고 금요일쯤 해야겠다..
총 무게는 같더라도 지방이 좀 줄어있기를....
..참고로 40대 중반. 미용몸무게는 아니지만 키로 계산하는 표준 몸무게는 정상 범위에 속하는 여성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