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EU의 유일한 영어국

아일랜드의 땅끝마을 Cork

by I am YS

수백년(~800년정도) 영국의 식민지로 지배받던 아일랜드가 이젠 경제적으로 영국을 올라선지는 몇 해가 채되지않는다.


이곳 젊은 친구들과 영국의 지배시대에 대해 얘기할 때 빠지지안는 것이 감자와 여우. 19세기에 감자농사가 망해서 미국으로 이주한 얘기며(독일은 되려 이때의 위기를 넘긴것을 자랑하기도..), 그 때 영국에서 도움은 커녕 수탈을 해가서 백만 이상이 굶어 죽게되었다는 얘기, 그리고 툭하면 영국에서 사냥을 나와 아일랜드의 들짐승이 다 사라졌다는 얘기는 맥주의 주 안주거리이다.


21세기 들어서 지배국을 경제적으로 넘어선 유일한 식민나라로 변하고, 이젠 영국을 이용하면서 BREXIT의 혜택을 누리고있다.


한국은 가까이 서는듯하던 것이 서서히 멀어지는가.


강한 액센트의 아일랜드 영어는 그래도 명색이 영어이기에 영국이 떠나버린 EU에서 한몫을 하고있다.


종종 외국에서 어학차 유학나온 학생들이 여기저기 부딪치고, 생각보다 음식들도 다양화 되어가고 있다. 이곳 Cork에서 미국도시와 비교해서 전혀 빠지지 않는 일식 우동을 맛 볼 줄 누가 알았을까. 한평 남짓한 'To-Go' 전용 식당에 Bar stool을 벽면에 두고 영업중인데, chef가 백인청년이다.

AF1QipPwpoOJ_6yYFYcOL43_WkMA0Da7R8F5sRdiV9j4=s680-w680-h510 국물과 면발이 제대로다


UCC(University College Cork)라 불리우는 국립대로서 이곳의 유서깊은(학교에서는 자신들이 Oxford보다 더 오래되었다고 자랑한다) 대학을 한달음에 둘러보고, 바로 옆의 project를 연계하는 Tyndall 연구소에 잠사 볼일을 본 후, 짬이났다. EU의 많은 국가들이 그들 나름의 차세대 기술로의 진입을 고민하는 많은 증거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그 대열에 아일랜드가 자신들 만의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미국의 산동네는 10중 8 9는 부촌으로 자리잡는데, 바닷가 언덕위의 산동네에 자리잡은 이민자들이 이나라의 앞으로의 변화의 향방을 쥐고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AF1QipMRIzNCt1Kjvz5fZrnZeBKPfyBU0E59JX-u-TCW=s680-w680-h510 규모는 작지만 유학생이 날로 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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