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림은 일시적이고 그 뒤엔 성장이 있을지니
원래 존재 자체가 쪽팔린 거야. 아니야?
숨 달고 사는 거조차가 쪽팔린 거야.
밥 먹고 사는 것도 쪽팔린 거고.
쪽팔린다는 소리 듣는 것도 쪽팔린 거야.
쪽팔린 게 뭐 어때서? 그게 뭐 죽을 짓이야?
형은 쪽팔리면 못 살지? 못 견디지?
난 쪽팔려도 안 죽어. 그러니까 내가 위너야. 알아?
난 사람들 밑에 깔려서 내가 쓴 글 씹어대는 거 들으면서
그냥 죽어라 쪽팔리게 살 거니까 냅두라고!
-드라마 '또 오해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