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WAY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
갑자기 샌프란시스코다.
샌프란시스코를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 건 저 노래를 내가 흥얼거리기 시작 한 때부터였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는데 마음이 가라는 곳으로 가다 보니, 평범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은 나의 마음 한편에 항상 자리하고 있다. 내가 정상이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언덕에서 바라본 샌프란시스코는 그냥 평온해 보였다.
에크하르트 톨레는 독일에서 태어났고 13세에 스페인으로 건너가 아버지와 생활했다.
맘에 드는 구절이 있다. [아들이 학교에 다니기를 고집하지 않았던 아버지 덕분에 문학, 천문학, 언어 등 관심 분야를 집에서 공부할 수 있었고...] "나도 딸이 학교에 다니기를 고집하지 않는데, 학교에 안 보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해 본다. 홈스쿨, 대안학교 등등... 아 또 시작이다!
톨레는 영국에 건너가 외국어 학교에서 독일어와 스페인어를 가르치며 생계를 해결했다고 한다.
워낙 명석한 머리를 가지고 있기도 했지만, 독일에서 태어났으니 독일어는 당연하고, 스페인에 살면서 스페인어도 배웠을 것이고, 영어는 뭐 기본으로 했으니...
2012년 딸이 태어나고 두 달 뒤에 간 샌프란시스코니 올해가 10년이 지난해이다.
영화 승리호를 보면 미래에는 통역기를 사용해서 외국어를 몰라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지만…
아이를 위해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곳에서 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도미니카에 갔을 때 교포 아이들은 스페인어와 영어를 구사했고, 미국에 사는 교포들은 스페인어는 잘 못했던 게 생각이 났다.
자유로우려면 내 삶을 내가 주도해야 한다.
HISWAY
HISWHISWAYY
HISDFWAY
"당신이 어디에 있든 그곳이 시작점이다." -카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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