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꽃눈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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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마음을 다스리며 인내하며

칼날 같은 바람을 이겨왔다.


고운 날들을 마음에 새기며

늘 꿈을 꾸는 시간을 몸으로 안았다


이제 때가 되었고

아름다운 빛으로 하늘 가운데 일어설 게다


누가 뭐래도 내 의지를 가지고

한 걸음 한 걸음 나눌 게다


그 길에는 찬란한 기억들이

가슴 저미는 사랑으로 들어있을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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