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요?
어떻게 해요?
오늘 자세는
여러분은 평소에 어떻게 하고 계셨나요?
부장가아사나는
요가를 한다면,
안 만날 수 없는, 그런 자세지요.
처음 접하면 그저 고통스러운 애증의 자세지만
그래서인지 고통을 인내하다 보면
문득 마음속 알 수 없는 감정이 올라와
울컥 눈물이 흐르는 경험도 하는 아사나랍니다.
그리고 보기엔 '허리 꺾는 자세'로 보이기 때문에 허리에 안 좋은 대표적 자세로 지적당하기도 해요.
하지만, 부장가아사나는 수련하면 할수록
요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섬세한
'고급기술'이 다 들어간듯한,
정말 멋! 진! 아사나 같아요. 히히
이 자세를 할 때 가장 문제점
1. 허리의 통증
요가의 정렬법들은 선생님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저는 #한주훈선생님 게 수련을 하러 다니면서 허리의 통증이 확실히 줄었어요.
요가에서 허리는 꺾고 있는 게 아니라 척추 사이사이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것! �
그러려면 허리 말고 내 전체적인 몸쓰임을
생각해 주세요!
2.숨이 턱턱 막히는 것!
어느 정도 버틸힘이 생기고 고개를 넘겼을 때,
숨이 막히거나 기침이 나서 동작을 멈추게 되는 일이 종종 생겨요.
이것 역시 목은 꺾는 게 아닌데 꺾어서 그런 거!
숨이 막힌다면 그냥 정면을 바라보셔도, 당신은 충분히 코브라입니다
1,2 번 모두 주름빨대와 그냥 빨대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되실 거예요.
내 허리와 내 목을
주름 빨대처럼
움직여 주세요!
그럼
'오홍? 내가 이걸 버티네? 와우!!�'
ㅋㅋ
그날은 정말 행복한 수련이 될 거예요.
우린 할 수 있다!
그리고 부장가아사나, 한주훈선생님을 떠올리면
함께 하는 #안타라반다!
단순히 <다리를 모은다> 생각하면 이해가 안 되는 움직임일 수도 있지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하나하나 섬세하게 움직이다 보면 어렴풋하게 느낌이 와요. 사실 오랜 수련의 시간이 필요한 '기술'인지라 '다리가 붙었는지'의 여부보다 '내 몸' 자체를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어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