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바람대로 되지 않는 상황으로 인해 체감하는 고통은 자신을 성찰하게 만들고, 그 성찰을 통한 깨달음은 인생에 대한 혜안을 키웁니다.
‘사라진 모든 것은 먼 훗날 그립다.’ 삶의 한 과정이 고통스러웠어도 세월 지나 돌이켜 보면 그 고통마저 아름답게 추억됩니다.
음식이 신체를 성장하게 했다면 마음의 느낌과 깨달음은 의식을 성장하게 합니다. 살며 느낀 감정은 정서를 빚고 깨달음은 정신과 사상을 형성합니다.
느끼고 깨달으며 유연하게 결단력 있게 사는 태도는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는 내적 성장입니다. 살아가는 방식을 선택한 자신의 역량이며 결과입니다. 인생을 원만하게 살고자 하는 의지의 힘이자 보람 있게 살려는 의식의 빛입니다.
생(生)을 다하는 날까지, 사람은 ‘이성’과 ‘양심’을 지닌 만물의 영장으로서, 사람답게 살려는 내면의 의식을 본성으로 지닙니다. 이성과 양심에 근거하여 자유의지로 유연하게 결단력 있게 판단하고 선택하며 행동합니다.
사람이 선택한 행동은 넓게는 우주와 만물, 사람 상호 간에 작용하여 다양한 현실을 산출합니다.
사람답게 사는 것. 그 삶은 물질의 충족과 함께 비루하지 않은 정신의 충만을 추구합니다. 물질은 생존을 이어가며 생활의 편리를 영위하게 하고, 정신은 자신을 사랑하며 타인에게 선한 영향을 미칩니다. 사회의 일원이기에 ‘조화’는 필요하며 선택하고 살아야 하기에 ‘균형’이 요구됩니다.
조화롭고 균형 있게 사는 지혜가 희망인 것 같습니다.
*삶의 과정마다 함께 해주었던 가족과 지인 분들께, 그리고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