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에 자아가 사라지는 순간나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시간은
어디로 가는 걸까무의식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아침사라진 기억태연하게 또 하루는 시작되고어김없이 또 시간이 지나면밤다시 되돌려 줄 아침을 의심하지 않으며나는 너를 맞이한다어둠
창비출판사의 '국어교과서작품읽기 중1시'를 읽고 운명인 듯 글을 씁니다. 삶이, 자연이, 사물이, 일상이 글이 됩니다. 우연히 내게 온 당신께 길을 내기 위해 노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