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가벼운 긴장감 속에 출발선에 섰다.
목표는 2시간 20분 완주
하지만 체력 분배에 실패할 것 같아
반환점까지는 6분 초반대를 유지하고
이후에는 7분 안쪽으로 조절하기로 결심
병목현상, 공사구간, 급수대
변수도 있었지만
예상보다 잘 풀렸다.
결과는 2시간 14분 31초
목표보다 시간을 앞당겼다!
신나서 메달에 기록도 새겼다.
이제 다음 목표를 해내야지
심고라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