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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엄마는 무슨 재미로 사나?』에서는 옆집 엄마(숲 song 꽃 song)가 마흔 즈음에 쓴 글 중에서 누구에게나 있지만, 누구에게도 없는 일상이야기를 하나씩 꺼내어 연재합니다. 담장너머 옆집 엄마네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서 작은 웃음, 조그마한 삶의 팁이라도 챙겨가실 것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거예요.
'그래, 바로 이거야!'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4%는 우리가 바꿔 놓을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다.
"이 인형은 너의 근심과 걱정을 해결해 줄 '걱정인형'이란다. 앞으로 엄마에게조차 이야기할 수 없는 걱정거리가 생기거든 그 걱정을 이 인형에게 털어놓으렴. 그러고 나서 베개 밑에 넣고 자면 네가 잠든 사이 이 인형이 네 걱정과 고민을 저 멀리 버려줄 거야. 그런 다음날이면 넌 금방 멋진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게 될 거란다. 소중히 간직하렴. 너의 가장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줄 거야."
20화 '걱정인형'을 마지막으로 '옆집엄마는 무슨 재미로 사나?' 브런치북 연재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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