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물 괴로운 사람아 괴로운 사람아 옷자락 물결 속에서도 가슴속 깊이 돌돌 샘물이 흘러 이 밤을 더불어 말할 이 없도다. 거리의 소음과 노래 부를 수 없도다.그신듯이 냇가에 앉었으니 사랑과 일을 거리에 맡기고 가만히 가만히 바다로 가자,바다로 가자. 「윤동주, 1939」
보통의 하루를 소중히 여기는 꽃하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