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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몽 언니 Jul 24. 2024

그녀의 깨달음 (Thing과 Being의 차이)

[에필로그] 뭣이 중헌디~  : 소유냐 존재냐 /  사람 vs 물건

내가 가진 것들이 나를 말해주고,

내가 이룬 성취들이 나를 말해주고,

그래서, 내가 잃어버린 것...

내가 실패한 것들 또한 나를 말해주는 것.


Thing = Being

이 공식이 당연한 것.

어릴 때부터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의 마지막은 '명왕성'이 영원히 거기서 빛나고 있을 거라고 믿었던 

우주의 진리처럼

믿었던 그것...이었다.


그래서, 더욱 매일 모으는 

그래서, 더욱 뭘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으리라.






이런 나에게

큰 깨달음의 기회가 3번 있었다.


여고시절 제목이 너무 멋있어서,

집어 들었던, 독일 작가(이름도 낭만적이게 느껴졌다^^;)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의 '소유냐 존재냐'(To have or To have?)


20대 중반의 어느 자기 계발 세미나에서 보게 된 미국 어느 대학, 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

그 강연 내용 중, 'People vs Things'라는 에피소드를 들려주셨는데, 그 장면에서 딱 하니 무릎을 쳤다.


그리고, 잦은 이사를 하는 형편 상, 시지프처럼 이삿짐을 이고 지고 , 버리지 못한 갖가지 물건들을 차에 옮겼다가. 장롱에 넣었다가, 다시 사무실로 가지고 왔다가, 다시 집으로 가져갔다가. 

못 버리는 병에 걸리다 못해 옮겨 다닐 수롤 점점 더 늘어나는 짐으로 힘들어하는 나에게 찾아온

유튜브 알고리즘의 은혜... 한국의 하와이 대저택이라는 유튜버의 '(47분 핵심 마인드셋) '물건 집착‘ 줄어들수록 '돈'이 끌려오는 소름 끼치는 원리'의 하나같이 나에게 하는 말인듯한 긴긴 동영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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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대로 살건 안 살건

위의 3번의 기회는 정말 나를 변화시켜 줄 기회였는데..

왜 자꾸 잊는 걸까?

왜 나의 실천으로 담아내지 못하는 건가?


하는 물음은 차치하고라도 간단히, 그 좋은 3번의 기회들을 열거해보려 한다.

적다 보면,,,

예전이랑 달리.

뒤통수를 팍 치는 깨달음소용없을 만큼

무지몽매한 나를 

무조건 자꾸 쌓아두고

물건위주의 삶을 사는 나를...

다시 일깨울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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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냐 존재냐'(To have or To have?)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를 누구는  주권회복의 이야기라고 했다더라.


존재용어가 소유용어에 앞서며 더 근본적인 것이다. 소유용법은 그 소유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지만 존재용법은 인간이나 사물, 그 자체를 표현한다. 소비는 소유의 한 형태로 소비하면서 욕구는 충족되나 그것을 유지하고 충족되면서 잃은 그 충족감이 재발견을 위한 또 다른 소비가 이어진다.

*존재양식은 소유양식과 달리 정의하기가 어렵다. 소유양식은 정지된 것, 즉 사물과 같으나 존재양식은 살아있는 것, 즉 사람의 내면과 같다.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에서 프롬은 인간이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는 '소유'의 방식보다, 진정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기 위해 '존재'의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 **소유의 개념**: 소유란 물질적 재화나 권력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욕구를 말합니다. 프롬은 이러한 소유가 인간의 관계를 물질적 기반으로 제한하고, 진정한 자아실현을 방해한다고 설명합니다.

2. **존재의 개념**: 존재는 사람 간의 관계와 경험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사랑, 창조성, 자아실현과 같은 내적인 가치에 중점을 둡니다. 프롬은 존재의 방식이 인간을 더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든다고 강조합니다.

3. **사회 비판**: 현대 사회가 소비주의에 빠져 있는 현상을 비판하며, 이러한 문화가 개인의 진정한 행복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4. **자아실현**: 프롬은 개인이 진정한 자아를 찾고, 내적 가치를 기반으로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더 깊은 인간관계와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2007년 9월 미국 카네스멜런대의 피츠버그 캠퍼스, 마지막 강의라는 타이틀로

컴퓨터공학 교수인 47세의 랜디 포시 교수가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난, Thing과 Being의 차이를 

처음으로 느꼈다.

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에서 언급된 조카가 콜라를 쏟은 에피소드는 그의 "물건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에피소드였다.

포시는 자신의 조카가 그의 집에서 놀고 있을 때 콜라를 쏟은 사건을 이야기한다. 조카는 실수로 테이블 위에 있는 콜라를 쏟고 말았고, 포시는 처음에는 놀라거나 화를 내지 않기로 결심했다. 대신 그는 그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받아들이며, 조카와 함께 청소를 하기로 했다.

이 사건을 통해 포시는 물질적인 것, 즉 쏟아진 콜라보다 중요한 것은 조카와의 관계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는 이러한 작은 실수가 사람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말하며, 물건에 대한 집착보다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교훈을 전달해 주었다.

매일매일 펼쳐지는 일상적인 상황 속에서 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보여주며, 포시가 전하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드러내주었다.

췌장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현자인 교수가 나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그리고, 하와이 대저택이라는 유튜버의 '(47분 핵심 마인드셋) '물건 집착‘ 줄어들수록 '돈'이 끌려오는 소름 끼치는 원리'의 영상이 지금의 나에게는 가장 찰떡!!!


스크립트를 필사하고 싶은

그래서 외우고 다니면

나에게 변화가 올까?

싶은 영상이라 통째로 링크를 걸어본다.



https://youtu.be/TKBvi9 chTPE? si=FmxpehAzL5 vC27 aI





"물건 집착 줄어들수록 돈이 끌려오는 소름 끼치는 원리"라는 주제의 하와이대저택의 유튜브 동영상 핵심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하지만, 요약하기보다 전문을 모두 씹어먹기를 나에게 내가 바란다.


1. **물질적 집착의 문제**: 물건에 대한 집착은 개인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진정한 행복을 방해한다고 설명합니다. 물질적 소유가 많을수록 스트레스와 불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심리적 자유**: 물건에 대한 집착을 줄이면 심리적 자유와 공간이 생기고, 이는 더 많은 기회를 끌어들인다고 주장합니다. 불필요한 물건을 줄임으로써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3. **돈의 흐름**: 물질적 집착이 줄어들수록 돈과 자원이 자연스럽게 유입된다는 원리를 설명합니다. 이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마인드셋이 돈을 끌어오는 힘이 된다는 개념을 포함합니다.

4. **행복의 재정의**: 진정한 행복은 물질적 소유가 아니라 경험, 관계, 자기 성장에서 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물건 대신 사람과의 관계나 자기 계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5. **실천 방법**: 물건을 정리하고,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 동영상은 물질적 집착을 줄이고, 더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한 마인드셋 전환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녀의 깨달음이

진정한 삶의 자욱으로

실행에 옮겨지기를

이번 장을 통해

주술이라도 걸어두노라..


많은 주술 같은 응원 부탁드려요.


저에겐 정말 절실한 문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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