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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장 Apr 05. 2024

지원사업, 공모전

합격하기 어렵다.

매년 각지역, 또는 국가에서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한다.

자작곡 음원을 발매하고 새로운 곡을 또 쓰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에서 지원을 받어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싶은 마음에 몇일에 걸쳐 준비를 해서 지원을 했다.


지원한 곡에 대한 주변 반응도 좋았고, 나름 경쟁력이 있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다가 광탈을 해버렸다. 실연도 못해보고 서류에서 걸러졌다.


아쉽고 분한 마음에 지난 에 차마 글을 쓰지 못했다.

만약 합격을 하면 이런 저런 스토리를 가지고 브런치에도 연재를 하겠다는 계획도 있었다. ㅎㅎㅎ


수많은 뮤지션들이 음악의 꿈을 안고 뛰어들었다가 경제적인 사정으로 금방 그만두게 되고 음악의 길을 끝까지 가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지원사업이나 공모전, 그리고 각 기획사의 오디션들은 가난에 허덕이는 뮤지션들에게는 참 좋은 기회인 것 같다.


각 지역의 지원사업은 거의 대부분 년초에 계획이 나오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좋다. 또한 지역축제를 이용한 대회의 상금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클리닉은 지역의 지원사업에서 광탈해서 내년 또는 하반기의 다른 공모전을 노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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