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탕
고구마를 가져가라는 말에 언능 챙겨 왔지.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었지.
그래도 남더라고 날도 춥고 달달한 게 땡기더라고
그래서 맛탕을 해 먹기로 했다.
그래그래 난 곰손.
내가 했다는 건 못하는 이 없다는 이야기.
자 그럼 시작해 볼까
1. 고구마를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물에 담가서 전분을 빼라고 했는데 나는 그냥 했다.
2.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넣고 접시 올려 뚜껑 삼아 4분 돌리기.
3. 프라이팬에 기름 두어 스푼 돌린 후
2번 고구마 넣고 노릇하게 굽기.
4. 노릇하게 구워졌으면 설탕시럽 넣고 섞는다.
나는 미리 만들어둔 무화과효소 넣고 졸였다.
(설탕시럽은 물:설탕=1:1 넣어 보글보글하면 불에서 내려 사용하면 됨.)
5. 그릇에 담아 견과류 뿌려 먹기. 마침 견과류가 똑 떨어져 깨 사용함.
생각보다 만들기 쉽고 먹기 편하고 맛도 난다.
춥다고 움츠리지만 말고 움직여 보자.
몸이 건강해야 마음 또한 건강하다.
두루두루 살피자 늦기 전에.
알잖아 지금이 젤루 빠른 날. 그러니 오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