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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은경 Aug 22. 2023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갖자

플로피 디스크, 외장 하드, OHP로 강의를 했던 추억이 있다.

얼마 전에  '회복적 생활교육'  워크숍을 진행하 각자 작성한 다짐을 발표하였다.

실물 화상기 수업을 진행하니 효과가 배가 되었다. 좋은 세상이다.


강의 경력 23년 차, 10대에서 80대까지 학습자의 직업도 다양하  강의를 하고 있어서 이제는 강의를  때 떨지 않는다.


그러나 코로나가 시작되고 모든 강의가 온라인강의로 진행이 되 다른 사람 도움 없이 처음으로  강의하던 날 두렵고  떨렸다.


6시간 연수를 진행하는 동안 조바심이 나고 매끄럽지 못하는 상황이 될까 봐 노심초사하였다.


기계치인 나는 연습이 많이 필요했다.

코로나 시기에 2년을 단련하고 나니 조금은 자유로워졌다. 추억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대면교육을 선호한다. 학습자들의 역동도 파악하며 심도 있게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많다.


'평생학습'이란 단어의 절실함을 많이 느끼며 살고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절실한 단어가 있다.


건강이다.

" 몸이 마음을 지배할 때가 많다."

 좋은 컨디션 유지가 관건이다.


어제는 특강을 하고 저녁에는 8주 동안 진행했던 교육 종강했는데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


하루에 8시간 강의는 문제가 없었는데 점점  활기차게 강의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진다. 


집으로 오는 길 운전할 힘도 없고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움을 받고 싶었다. 

계속되는 희망사항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려면 먹는 것잘 먹고 운동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을 다.


활기차게 강의를 하기 위해 더 잘 먹고 운동을 해야겠다. 근력운동과 공부도 더 절실하게 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8월을 마무리는 계획을 세워본다.  파이팅! 퐈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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