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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앙니토끼 Jun 26. 2024

난 비가 오면 노래를 불러


개굴개굴~


개굴개굴개굴~~~~



개구리: 안녕하세요!!!


토끼: 안녕하세요.

비가 오니 나오셨네요.


개구리: 외출하기엔 최고의 날씨예요.

이 축축한 느낌, 너무 좋지 않아요?


토끼: 아… 저는 그렇게 좋진 않네요.


개구리: 아~ 이 느낌을 모르시다니…

너무 안타깝다~~



토끼사장은 비 오는 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몇 번이나 얘기했는데…

개구리 손님은 비가 올 때마다 와서 쉬지 않고 노래를 부르다 간다.


장마철이 다가온다.

두려워지는 토끼사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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