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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는 책을…

읽고 싶어요.

by 앙니토끼


토끼 사장은 명절 동안 딩굴딩굴거리며 아주 많이 먹었다.

책은 하나도 안 읽었다.


책방 사장이면 책을 많이 읽을 것 같은데…

막상 해 보니 수박 겉핥기일 때가 많다.

읽다 멈춘 책이 한가득이다.


맘 잡고 책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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